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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보호의 날] 정보보호학회 이임영 회장, 녹조근정훈장 수상
작성자
원빈 김
작성일
2016-07-13 18:13
조회
61815
이임영 회장 “정보보호 산업체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”
[보안뉴스 민세아] 13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정보보호 분야 발전에 공헌한 보안종사자들에게 훈·포장,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.
그 가운데서도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임영 회장은 1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큰 영예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.
올해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을 맡게 된 순천향대 이임영 교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산·관·학 협력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산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, 불철주야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.
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회장은 “27년간 정보보호 분야에서 본연의 임무인 연구뿐만 아니라 대외활동 등 산업체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해온 부분들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”며, “정보보호 분야에 훌륭한 분들이 더 많지만, 이 상은 앞으로 한국정보보호학회장으로서 정보보호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”는 수상소감을 전했다.
이어 이 회장은 “정보보호 산업체를 활성화시켜야 결국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. 아무리 좋은 인력이 양성돼도 산업체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”며 향후에도 산·학 간의 협력관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임을 밝혔다.
이와 함께 이 회장은 비교적 문턱이 높은 정보보호 분야에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젊은 교수들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기술 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
또 한 가지, 현재 한국정보보호학회를 포함한 8개의 정보보호 유관학회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 회장은 오는 18일 각 학회 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. 정보보호 유관 학회들을 응집력 있게 조직화하는 밑바탕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것.
현재 순천향대학교 교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임영 회장은 지난해 개소해 센터장을 맡고 있는 IoT 보안센터를 중심으로 14명의 교수들과 함께 IoT 보안에 대한 침해탐지 연구를 3~4년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.
[민세아 기자(boan5@boannews.com)]
<저작권자: 보안뉴스(www.boannews.com)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[보안뉴스 민세아] 13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정보보호 분야 발전에 공헌한 보안종사자들에게 훈·포장,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.
그 가운데서도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임영 회장은 1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큰 영예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.
올해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을 맡게 된 순천향대 이임영 교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산·관·학 협력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산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, 불철주야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.
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회장은 “27년간 정보보호 분야에서 본연의 임무인 연구뿐만 아니라 대외활동 등 산업체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해온 부분들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”며, “정보보호 분야에 훌륭한 분들이 더 많지만, 이 상은 앞으로 한국정보보호학회장으로서 정보보호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”는 수상소감을 전했다.
이어 이 회장은 “정보보호 산업체를 활성화시켜야 결국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. 아무리 좋은 인력이 양성돼도 산업체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”며 향후에도 산·학 간의 협력관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임을 밝혔다.
이와 함께 이 회장은 비교적 문턱이 높은 정보보호 분야에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젊은 교수들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기술 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
또 한 가지, 현재 한국정보보호학회를 포함한 8개의 정보보호 유관학회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 회장은 오는 18일 각 학회 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. 정보보호 유관 학회들을 응집력 있게 조직화하는 밑바탕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것.
현재 순천향대학교 교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임영 회장은 지난해 개소해 센터장을 맡고 있는 IoT 보안센터를 중심으로 14명의 교수들과 함께 IoT 보안에 대한 침해탐지 연구를 3~4년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.
[민세아 기자(boan5@boannews.com)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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